함부로 애틋하게 1,2화:김우빈과 수지 조합은 과연?!
함부로 애틋하게의 스토리 작가 김은숙
새로 시작하는 수,목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이 얼마나 역설적인 표현인가? 애틋하게는 함부로 할 수 없는 함부로 애틋하게라니 제목 자체가 츤데레의 한국 버전이 아닐가? 드라마는 프로듀서도 중요하겠지만 역시 스토리를 쓰는 작가를 믿고 봐야하는 부분이다. 이번 함부로 애틋하게는 이경희 작가로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는 분이었다. 일단 믿고 보는 것으로...
신준영 김우빈 츤츤츤
그리고 주연 김우빈은 이미 상속자들에게 츤데레 나쁜 매력의 남자를 보여주었다. 이번 화에서도 아무래도 비슷한 연기를 보여주지 않을까한 느낌이 든다.(사실 상속자들에서 영도의 어른 버젼) 아무렴 어떤가? 이 드라마에서 몰입도를 높여주면 츤츤 거리는 모습이 볼만하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여주 수지!
닥터스에서는 박신혜가 김래원과 러브라인을 보여주지만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수지가 김우빈과 러브라인을 맞추어 나간다. (바람피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수지는 일단 믿고 보는 배우로써 시청률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테고...(물론 연기력을 따지는 것 보다는 화제성이나...) 이 두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것 자체가 히트다 히트여...
신준영과 노을의 만남
이 둘의 만남은 과거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둘다 좋지 않은 집안이지만 어딘가 엇갈린 만남을 시작해 버렸다. 신준영은 동네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킹카로 많은 여학생들의 아이돌 같은 존재이다. 노을도 역시 신준영을 마음에 두고 고백하려고 친구에게 옷을 빌리러 가는 찰나에 둘이 사귀는 것을 알게되고 그만 마음을 접어두기로 한다. (확실히 접은건지 잠시 접은건지는 확실하지 않음) 하지만 노을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게 되고 노을과 동생 노직은 아버지의 빛독촉에 도망가게 된다. 하지만 이 일에서 둘의 얽힌 부분이 있었으니 신준영의 아버지인 최현준이 노을의 아버지의 교통사고 전담 변호사를 맡게 되었는데, 이 내면에는 고위직 의원의 딸윤정은이 교통사고 낸 일을 무마 시키기 위해서 거짓 변호를 하게 된 것이다. 함부로 애틋하게 1,2화에서는 이러한 사건의 일들을 다져주고 있다.
현재에서 다시 만난 노을과 신준영
그리고 다시 시대는 현재로! 노을은 이러, 저러한 일로 빛을 갚아가고 있으며(피디를 하며 더러운 뒷돈을 받가가 짤리게 되었다.) 신준영이 다큐를 찍게하는 조건으로 일을 맡게 된다. 하지만 이 둘의 만남에서는 과거에 아직 하지 못한 얘기가 더 있는 듯 싶다. 아마 3화의 내용이 둘의 아직 다하지 못한 과거에 대해서 나올 듯.
참고로 신준영은 현재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어서 초조한 상태. 그런 상태에서 지인에게 노을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던 때였는데 노을이 찾아온 것.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