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만화책리뷰

만화책 내 후배가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내여귀 스핀오프)1~5권 리뷰에요

오감술사 2017. 3. 25. 12:00

안녕하세요. 만화책덕후 오감연금술사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만화책은 꽤 친숙한 이름이지만 조금 다른 '내 후배가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입니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의 스핀오프 작으로 인물이나 상황 배경은 거의 동일하지만 주연이 키리노가 아닌 쿠로네코라는 점이죠. 물론 남주는 코우사카 쿄우스케입니다.

원작 만화책 내여귀 4권에서 이어지는 설정으로 두 작품 다 동인한 작가가 그린 작품입니다. 하지만 작화가 조금 다르더라고요. 내후귀 역시 2권까지는 작화가 이쁘고 좋은 평이지만 이후에는 작붕이 일어났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5권까지 보면서 괜찮다는 생각이었지만요. 현재 일본에서 6권까지 나왔으며 완결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왠지 모르게 작가의 말에서 좋은 인성이 나타나네요.

내여귀에서 역시 쿠로네고와 쿄우스케의 러브라인이 있지만 종말은 참 아쉽게도 끝나버리게 되죠. 원작에서도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스핀오프로 나와서 스토리를 꾸며가지 참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후배가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의 첫 시작은 여동생 키리노가 유학간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쿠로네코와 쿄우스케가 썸을 타며 사귀는 스토리가 푸짐하게 나타나며 쿠로내코의 감정선들이 잘 드러나게 됩니다.

내 후배가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에서 주인공 쿠로네코와 쿄우스케는 결국 결혼을 하고 두 딸과 또 한 아이를 임신하며 완결이 됩니다. 원작에서 못 이룬 스토리를 스핀오프로 나마 만나서 반가운 기분이 드는 군요. 한국에는 아직 6권이 정발이 되지 않아서 빨리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