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로 13화:폭발하는 스바루의 감정

밑도 끝도 없는 오지라퍼 스바루

맨 마지막 펠트까지 총 5명의 왕선 후보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제 한 사람씩 자신의 소개를 하는 시간이 오게 된다. 에밀리아에게 차례가 왔을 때 에밀리아가 백발의 하프엘프라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마녀와 관계가 있는 사람이 아닐까라는 오해를 갖게 되고, 이를 에밀리아 역시 잘 떨쳐내기 못하게 된다. 이런 광경을 보고 있는 스바루... 역시 오지라퍼가 나와서 에밀리아에 대한 변명을 하게되며 자신을 기사라 칭하게 된다.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을 가진 스바루에게 내려지는 율리우스의 체벌

기사라는 존재에 대해 스바루는 단지 부모덕에(금수저물고 태어난..) 그런 존재라고 말하며 비하까지 하게 된다. 이에 귀족 및 기사들에게 모욕을 한 행동이며, 더 하려는 찰나에 에밀리아에게 저지되고 밖으로 쫓겨나게 된다. 롬할아버지의 깜짝 등장도 있었지만 작은 이벤트이며, 어쨌든 5명의 왕선 후보자들은 참가의 의사를 표하게 된다.

한편 율리우스 및 다른 기사들에게 모욕을 한 스바루는 율리우스의 도발에 넘어가 일대일 검술 대결을 붙게 되지만, 역시 생각대로 얻어 맞기만 하고, 최후의 필살기인 '샤마크'까지 써 보지만 통할 리가 없다. 이후 엄청나게 얻어 터지며 에밀리아의 눈 앞에서 쓰러지고 정신을 잃는다.

에밀리아와 스바루의 첫 사랑싸움

눈을 떠 보니 에밀리아가 있다. 왕선 후보가 모인 자리에 자신과의 약속도 어기면서 나와서 자기 멋대로 하고, 율리우스와 되도 않는 결투까지 보인 스바루에게 에밀리아는 왜 그렇게까지 아냐는 질문을 하지만 스바루는 어떤 "말할수없는비밀" 과도 같이 자신의 되살아 나는 비밀을 말할 수 없고 답답함과 동시에 화가 치밀어 오르게 된다. 이에 에밀리아에게 입에 담아서는 안될 심한 말들을 하게 되며 둘의 사이는 멀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