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면모를 보여주는 스바루
찌질함의 극치를 달리며 하는 거라고는 떼쓰고 죽고 떼쓰고 화내는 것만 하다가 드디어 뭔가를 보여주는 스바루. 루프 하기 전 경험들을 살려서 이번에 드디어 협상다운 협상을 시작하게 된다.
크루쉬와의 협상
협상은 다름아닌 저번에 봤던 삼대 마수중 하나인 백경에 대해서 토벌 협상을 하는것. 당연 왕의 자리 후보자로 백경토벌 같은 일은 사람들에게 좋은 신임을 얻을 수 있는 기회. 게다가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 또한 아내의 원수를 갚을 수 있는 기회까지 얻어 걸리게 된다.
아나스타시아와의 협상
꽤 많은 것을 생각한 스바루. 아나스타시아의 경우 상인 집단으로 백경의 존재는 그들에게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치며 토벌 역시 공헌할 좋은 기회. 일단 협상을 위해 뒤에서 듣고만 있게 준비하게 두었다가 중간에 나오게 된다. 18화에서는 그렇게 악독 같은 그녀는 이번화에서 이미지를 제법 씻는 듯
스바루의 말은 허풍일까? 진담일까?
게다가 크루쉬는 거짓말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데 스바루의 협상에서는 그러한 낌새를 못느끼며 자신이 이상해진 걸까 생각까지 함. 스바루는 백경이 나타나면 자신이 앞장서서 미끼가 되겠다는 소리를 하는데 과연 이번 화에서는 주인공의 역활을 확실히 보여줄 것인가?
이번화는 사이다였다
백경이 나타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쫄아서 다리 붙어있는 반면 스바루는 바로 달려나가 렘과 함께 백경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드디어 주인공의 쿨한 면모를 보여주는 듯. 이번엔 잘했으면 하는 바램
점점 스케일도 커지고 앞으로도 많은 복선들과 이야기 라인들이 보이는데 기대되게 된다. 원작 라노벨도 사고 싶어지게 될만큼 깊이 빠져들게 되는 듯. 점점 명작의 느낌이 보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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