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애니리뷰

리제로 16화:스바루는 역시 아직 안되...

오감술사 2016. 7. 23. 14:52

협상을 해보자 스바루여

다시 루프되어서 돌아온 스바루는 로즈왈 저택에 분란을 앞서 잠재우기 위해서 도움을 청하러 다니게 된다. 처음으로는 크루쉬 진영에 도움을 청하게 되지만 마치 협박조로 그냥 도와달라고 하는 스바루.

크루쉬와 협상

도와주게 되면 크루쉬가 무슨 이점이 있고 안 도와주면 무슨 단점이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냥 도와달라는 구걸을 하게 되는 스바루. 역시나 욕이나 하면서 나오게 된다.

프리실라와 협상

다음으로는 프리실라 진영. 똑같은 구걸조로 도와달라고 하게 된다. 프리실라 바리에르가 자신의 발을 핥으면 들어준다고 하자 진짜 핥으려고 함. 지조도 없고 머리도 없고 스바루는 조금더 루프를 타줘야 할 것 같음. 어쨌든 프리실라에게 조 터지고 걸레짝 마냥 쫓겨나게 된다.

아나스타샤와 협상

마지막으로 아나스타샤와 만난 스바루.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이야기가 통하나 싶었더니 역시나 스바루는 뒷통수를 맞으며 쓸개는 쓸개대로 빼먹히고 이용만 당하고 말아 버린다. 협상에 대해서 아직 서툴고, 언변도 없어 조금더 죽어줘야할 필요성을 보여주는 듯...

메이더스 저택으로

어쨌든 결국 렘과 함께 메이더스 저택으로 향하게 된다. 가던 중 한 상인들과 만나게 되어 사람들을 대피시켜 줄 수 있도록 마차를 대여하자는 계약을 하게되어 함께 이동하게 된다. 그러던 중 옆에 있던 아저씨가 대화를 하다가 아저씨가 사라지는 장면이 나오게 되는데.

걸레짝 주인공

그 아저씨가 사라진 자리에는 이상하고 기묘하게 큰 눈동자가 갑자기 나타나게 된다. 과연 이 눈은 뭔지... 근데 점점 애니메이션의 스토리가 스바루를 못나고 나쁘고 멍청한 캐릭터로 만들어 주는 듯... 주인공을 걸레짝으로 만드는 재미에 리제로 16화 리뷰를 마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