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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출신 배우 둘과 파크랜드정장. 더킹

공조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서 고민을 하던 중 보게 된 더킹.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라는 카피라이트를 유추해봤을 때 한국을 손안에서 쥐락 펴락 하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상처럼 그리고 예상처럼 검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었네요. 이른바 잘 나가는 검사 한강식은 한국을 자신의 손아뒤에 넣고 권력을 쥐락펴락 세상의 주인공처럼 삽니다. 게다가 그의 옆에는 양동철 같이 권력의 단물을 빨아먹으려는 기생충들도 달라붙게 되죠. 그런 한강식 앞에 우연찮은 기회로 주인공 박태수가 나타나게 됩니다. 박태수는 양동철의 대학교 후배로 양동철이 한강식 앞에 소개를 하게 되며 박태수 역시 잘 나가는 검사가 되고 싶은 마음에 한강식의 휘하로 들어가서 잘 나가는 검사 딱지를 붙이기 시작합니다. 하지..

과거에 "이랬으면 어땠을까?" 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라라랜드

주변에서 지인들의 엄청난 추천 아는 지인이 굉장히 라라랜드를 추천하게 되어서 1월달 쯔음에 보게 된 영화입니다. 이름이 라라랜드라서 굉장히 유치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라라랜드란 뜻 역시 '꿈의 나라' 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부정적으로 많이 사용되어서 "Live in La La Land" 를 관용구로 "사리분별을 못 하는 성격이다" 라고 쓰이기도 합니다. 해외에서 극찬을 하고 상도 휩쓸었으니 믿고 보는 영화 이미 해외에서는 엄청난 인기와 상을 휩쓸어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몇 몇에 따라서는 라라랜드를 지루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째즈 음악에 관심이 없다는지 음악 영화, 뮤지컬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듯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500일의 썸머"가 생각나는 ..

남북의 이념을 뛰어넘은 두형사의 브로맨스 "공조"

최근에 본 영화가 더킹, 모아나 그리고 공조입니다. 재미있게도 이 세 영화는 비슷한 시기에 상영하면서 경쟁을 하게 된 작품들이네요. 물론 세 영화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진 않았습니다. " 다른 이념을 가진 두 경찰의 브로맨스 " 공조는 북한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지폐 동판을 가지고 몰래 남한으로 온 차기성을 잡기 위해서 북한과 남한의 합동 작전 공조를 하게 됩니다. 표면상으로 림철령의 수사 파트너로 강진태가 선정되어서 두 캐릭터의 케미를 볼 수 있습니다. 차기성은 왜 림철령의 아내는 그렇게 수비게 죽이고 림철령은 안 죽였을까? 림철영은 자신의 아내를 죽인 차기성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고 죽이기 위해서 남한으로 오게 됐습니다. 아내가 죽고 림철령도 죽이려고 하지만 총알이 없다는 어이없는 이유..

신비한 전설의 마법이야기 모아나

디즈니의 폴리네시아 신화 각색 애니메이션 '모아나' 디즈니에서는 흔하지 않은 동양인 캐릭터가 나오는 모아나! 정확히는 폴리네시아인입니다. 미국에서는 11월 23일 개봉했으며 한국에서는 1월 12일 개봉하게 되어서 현재까지 23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드웨인존슨 목소리 참고로 마우이의 목소리는 프로레슬러 '더락' 으롷 유명한 드웨인 존슨이 맡았습니다. 모아나는 아우이 크라발호라는 분인데 다른 필모그래피는 모르겠네요 영화는 큰 기대를 안하고 보는 게 이득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너무 감명 깊게 보고나서 그런지, 모아나를 보기 전에는 큰 기대를 안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영화는 큰 기대를 안 하고 보는 게 가장 좋은 듯 합니다. 영화 '모아나'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로 희망적인..

휴잭맨의 마지막 출연 엑스맨 영화 '로건'

수 많은 엑스맨 시리즈 원래 처음부터 엑스맨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우연찮은 기회에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처음으로 보게 되며 이후 엑스맨1,2, 최후의전쟁, 퍼스트클래스, 더울버린까지 섭렵하게 되었으며 가장 최근 개봉한 로건을 보게 되었습니다. 엑스맨 시리즈 '로건' 영화 '로건'은 울버린 역의 휴잭맨이 마지막으로 출연하게 되는 엑스맨 시리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의 내용적인 면도 애틋함이 느껴집니다. 늙어버린 울버린, 죽어가는 모습 이제까지의 울버린의 면모와 많이 다른 로건속의 울버린. 수 많은 상처를 입어도 빠른 회복력과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적들과 싸워왔지만 로건속의 울버린은 더이상 강한 모습이 아닙니다. 다리는 절뚝이며 몸에는 아물지 않은 흉터가 가득하죠. 17년간의 울버린의 세월이..

처절하게 살아남은 인간의 복수극 '레버넌트'

" 제작년 부터 봐야지 봐야지, 어랏! 디카프리오가 오스카 수상을 했네? " 레버넌트를 계속 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15년 12월 25일 개봉하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6년 1월 14일 개봉하게 되었죠. 15세 관람가지만 꽤 잔인하고 성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오스카 수상 오스카 수상을 한번도 하지 못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오스카수상을 허락하게 한 작품으로도 유명해진 레버넌트. 자신의 아들을 죽이고 자신을 생매장 시켜버린 원수에게 처절하게 살아남아서 복수를 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비슷한 영화로 몬테크리스토백작이 생각나더라고요.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휴글래스를 연기한 디카프리오 영화스토리 역시 좋지만 연출과 디카프리오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

몇개월 간 방치했던 티스토리블로그 영화리뷰 할 예정

네이버 블로그와는 조금 다르게 준비한 티스토리 블로그지만 몇 개월동안 딱히 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겨서 내팽겨치고 그대로 두었던 티스토리. 앞으로는 영화 관련한 리뷰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전에는 애니나 음악을 했지만 이젠 주로 영화를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종종 감명 깊게 본 애니나 음악, 또는 그 무엇이 되던간에 적어볼까 합니다. 하지만 시간의 압박 때문에 좀 힘들기는 하네요. 네이버 3.0 글쓰기를 하면 꽤 글이 좋게 나오는데 티스토리 글쓰기는 뭔가 딱딱한 느낌이 있어서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점을 조금 수정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최근에는 모바일로 유입이 많이 될 텐데 언제까지 PC버전으로만 미리보기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티스토리에서 이러한 점을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네요.

음악생각 2016.12.06

걸스피릿 1회 제법 기대되는 출현 아이돌들

JTBC 여자아이돌 음악예능 JTBC에서 새로 시작하는 음악 예능 걸스피릿. 아이돌 보컬 리그라고 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듯 하다. MNET에서 프로듀스101으로 큰 대박을 친 후 다른 방송사에서도 여자 아이돌을 이용해서 어떠한 프로그램들을 구상하려는 거 같다. 그에 첫 후발주자로써 걸스피릿 과연 어떨지 살펴본다. 일단 엠씨 구성진. 양배추로 널리 알려진 조세호와 인피니트 성규가 투 엠씨로 맡고 있다. 양배추는 현재 상승세로 뭘해도 될 느낌같은 분위기. 성규는 뭐 인피니트도 열심히 하고 예능도 근근히 하면서 이런 자리에 오르니 괜찮을 듯 특이한게 오구루라는 구성. 무슨 선지인, 큰 족장 그런 느낌의 위치한데 사실 하는건 그냥 병풍같은 기분. 하지만 음악예능의 MSG같은 부분이라고 생각함. 탁재훈이 출현하기..

음악생각/기타 2016.08.11

리제로 19화 얼마만에 주인공 역활인가!!

주인공의 면모를 보여주는 스바루 찌질함의 극치를 달리며 하는 거라고는 떼쓰고 죽고 떼쓰고 화내는 것만 하다가 드디어 뭔가를 보여주는 스바루. 루프 하기 전 경험들을 살려서 이번에 드디어 협상다운 협상을 시작하게 된다. 크루쉬와의 협상 협상은 다름아닌 저번에 봤던 삼대 마수중 하나인 백경에 대해서 토벌 협상을 하는것. 당연 왕의 자리 후보자로 백경토벌 같은 일은 사람들에게 좋은 신임을 얻을 수 있는 기회. 게다가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 또한 아내의 원수를 갚을 수 있는 기회까지 얻어 걸리게 된다. 아나스타시아와의 협상 꽤 많은 것을 생각한 스바루. 아나스타시아의 경우 상인 집단으로 백경의 존재는 그들에게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치며 토벌 역시 공헌할 좋은 기회. 일단 협상을 위해 뒤에서 듣고만 있게 준비하게 ..

수어사이드 스쿼드 후기 : 난 맘에 든다

재미가 없다는 후기들... 사실 특정 평론가가 어떤 영화가 재밌고 어떤 점을 주목해서 봐야하고 이런식으로 분석을 하는데 그 말에 휘둘리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 든다. "쓰면 뱉고 삼키면 뱉는다" 가 바로 내가 영화를 선택하는 모토이다. 일단 영화를 보고 싶다면 보고, 보고 나서 재미 없다면 재미없는 건데, 영화 평론가의 몇 글자 내용을 보고 재미없다는 인식에 보지도 않고 망작으로 생각하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에 보게 된 수어사이드 스쿼드. 다른 후기들을 보면 실망, 재미없다는 얘기가 많다. 미국을 대표하는 카툰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는 2016.08.03에 개봉하기 전에 많은 마케팅과 홍보들이 나오게 되었는데, 미국을 대표하는 카툰 중 하나라서 그러지 않을까? 마블과 비교했을 때 ..